엄마라는 이름 말구, 누구의 아내라는 이름도 말구. 내게 붙여진 모든 이름들, 누군가가 아는 나는 더더욱 말구.
그저 '나'이고 싶습니다.
다윗왕은 그 옛날 법궤가 이스라엘로 들어올 때 그의 하체가 드러나는 줄도 모르고 하나님 앞에서 춤을 추었다는데...
그 때의 그는 만인의 왕도, 미갈의 남편도, 많은 왕자와 공주를 둔 아버지도 아닌.
하나님을 사랑한 사람 , 하나님께 온몸과 마음을 다하여 예배하기를 원했던 다윗이었을 것입니다.
다윗 같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죄를 지은 후 하나님의 신이 떠날까 두려워하였던 다윗, 자신을 버려두지 말라고 울던 다윗.
다윗의 하나님에 대한 사모함이 나에게도 전염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내 영혼의 거울이 혼탁하여 하나님을 만나지 못함으로 답답합니다.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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