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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사람

by 미소1004 2010. 4. 16.
사람은 누구나 멋있는 사람이고 싶어합니다.
나이를 먹고 시간이 흐르면서 편하고 싶은 마음에 멋을 포기하기도 하지만 사람의 마음 한가운데는 누구나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멋있는 사람 옆에 내가 있기를 원하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면 살아가면서 멋에 대한 생각이 바뀌어 왔습니다. 
지금 내가 생각하는 멋은 진실함, 성실함 등입니다. 
봄을 맞아 생기 있는 잎들이며 풀, 꽃을 보러 자주 자주 밖을 나가 봅니다. '그들 중 어느 누가 게으름을 피우며 한 해만이라도 꽃피우기를 쉰다면 내가 누리는 이 아름다움을 누리지 못할 것이다.'
내가 누리는 이 누림이 결코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고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기억해봅니다. 
때를 따라 싹을 튀우고 잎을 내며 꽃을 피우는 저 풀들 처럼...
때를 지킬 줄 아는' 멋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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