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은 현재 일자목이고 한 달 전보다는 좋아졌다, 하지만 아프다.
오늘은 점심시간에 우연히 알게 된 '평거주공 2단지' 복지관 쪽에 있는 '늘푸른의원'을 찾아갔다.
목사진 찍고 물리치료를 받고 약처방도 받았다. 그리고 목에 괼 수 일는 목침도 하나 구입했다.
이 병원에는 다른 병원에서 하지 않는 물리치료 코스가 하나 더 있는데 턱에 줄을 매어 위로 끌어 당기는 기구가 있다.
책보지 말고 폰 보지 말고 허리 꽂꽂하게 세워서 정면 보고 앉고...
늘상 듣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 물리치료사님 말씀이 인상적이다.
"목에 좋은 것 하려고 하시지 말고 목에 나쁜 것만 안하시면 낫습니다. "
정말 맞는 말인데 난 지금도 폰으로 글을 쓰고 있다.ㅎㅎ 짧게 짧게 끝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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