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 날씨 -13/5.
점점 추워지고 있다. 어제 울란에 첫눈이 왔다. 날이 추워서 인지 차 위에는 그대로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다. 내방 바깥 창문에 얼음이 꽁꽁 얼었다.
아침에 통역 뭉근에게 전화했더니 결국은 병원으로 엄마와 남편과 함께 가고 있다고 한다.
통역은 혈압이 높다고 한다. 일을 계속할 수 있는 것일까?
결국 통역은 결근을 한다고 통역 엄마로 부터 연락이 왔다.
어제 방문했었던 게르와 말타는 아이들.
시골학교(버르운더러)에서 학생이 만든 작품을 선물로 받았다.
방문했던곳(힌티아이막)
저녁에 룸메와 맹샘, 김샘, 그리고 고비숨베르 준석샘, 통역과 징기스칸호텔의 Mr왕에 갔다.
배가 고파 급하게 먹어서인지 속이 불편하다.(짜짱 메뉴가 10000~15000투그릭 정도)
저녁 먹고 대학 후배 민규샘이 아래층으로 자러 온다해서 내려가서 이야기를 들었다.
통역 없이 하는 수업과 학교의 부당한 행동 등이 머리를 아프게 하는 하루다. 통역 문제와 한국교사문화체류비 등의 사용 때문에 한국압세유에 문의하고 통화를 하였다.
내가 지금 있는 학교의 관리자는 무엇인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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