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네에 내렸을 때 느꼈던 그 휑함은 하루만에 사라지고 오늘은 베트남 어디에서 느낄 수 없는 이 한적함이 좋다.
물론 리조트 입구만 나서도 바이크 소리 차들의 경적소리가 요란하지만 그래도 한적하다.
아침에 수영하고 방에서 쉬고 있는데 청소한다고 문을 두드린다. 지갑만 챙겨서 리조트 앞 까페에 차 한 잔 마시러 나왔다.
블랙커피(2만동), 망고쥬스(3만동).


그늘은 시원한데 햇빛 아래는 한여름이다.

멍 때리다 반미사진 보여주며 이것도 파냐니까 판다고 한다.
콜라 1캔 2만동 반미 1개 2만동 .
이렇게 점심을 해결하고 와서 잠을 또 자고 수영을 또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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