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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변화

by 미소1004 2009. 12. 9.

 정작 바꾸어야 할 것은  가만히 두고...
 물건을 바꾸고, 머리를 자르고, 좋아하던 것들을 바꾸고...
소용없는 짓을 하고있습니다.
 바꾸긴 해야겠는데 ...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서...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목에다 목도리를 꼭 조여 두르고 있는 것 같이 답답합니다. 
 한번 눈에 거슬리기 시작하면 결국엔 보기 싫어져서 바꾸게 된다고...하던 말이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내내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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