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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신유 기도

by 미소1004 2018. 10. 14.

​지난 주일 이번 주일 두 차례 신유 기도를 받았다.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런 능력을 가진 분이 가까이 계시다 해도 가서 받아 볼 생각도 못했을텐데 서현집사님 친정어머니라고 하시니 믿고 받게 되었다.
지난주에는 허리를 주로 만져주셨고 오늘은 낮 예배 후 우리 집으로 오셔서 허리와 목을 만져주시고 장이 좋지 않다고 손도 따 주셨다.
허리가 아팠으니 한 동안은 목 아픈줄을 몰랐었고 목이 많이 아프니 장 안좋은 것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신유 기도는 받으면 성령으로 지진 자국이 남는 경우가 있다고 하셨는데 목에 그런 자국이 남았다. 데인다고 휴지를 덮고 했는데도 그러하다.
손으로 목의 가장 아픈 부위를 찾아내시고 만지고 기도하셨다. 몸을 세게 누르거나 만지는 것도 아닌데 그 분이 손댄 곳은 몸이 엄청 아팠고 뜨거웠다.
다음에 필요할 때는 언제든 연락하라고 하셨다. 감사한 마음은 섬기는 교회에 감사함을 표하라고 말씀하셨다.
기도 해주신 권사님은 다른 교회를 다니고 계신다. 기도 뿐 아니라 나의 신앙의 문제와 기도 생활과 하나님의 전지전능 하심을 새롭게 말씀해주셨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말씀을 전하시고 먹이시고 안수하시고 병을 고치셨는데 나의 이성으로 합리적인 판단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며 살았음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었다.
권사님이 오래 오래 건강하시기를 기도한다. 그리하여 많은 아픈 자들의 유익이 되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되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은사는 그릇이 준비 된 자에게 부어짐을 새롭게 보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기도가 더 깊어지고 넓어져야함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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