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잔걸까?
밖이 훤하다는 생각에 눈을 뜨니 4시 50분!
휴대폰을 손에 꼭 쥐고 잤는데 깨우는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오늘 목사님, 전도사님 중국 가시는 날이라 새벽기도 꼭 가려했는데... 할 수 없이 옷 입고는 공원길 걸으며 기도합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공원에는 사람들이 꽤 오고갑니다.
꽃치자 있는데서 복음 병원쪽으로 걷다가 다시 반대 방향으로 걸으며 기도합니다. 한참 걷다가 또 그곳에서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오래동안 기도하고 발걸음 옮겨 집으로 돌아옵니다.
편도가 며칠째 나를 향해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열이 가라앉지 않고 오르락 내리락.
꼭 내마음 같습니다.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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