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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어느 봄날

by 미소1004 2017. 2. 28.

오늘을 쉬기 위해 어제는 발이 아프도록 서서 움직였다.
오늘은 쉰다.
먼저 위내시경 때 보였던 용종 조직 검사 확인. 정상.
기분이 좋아 거리를 쏘다녔다.
옷 가게도 여러군데 들르고.
기분이 좋아 혼자서 사해방 들러서 자장면 먹기.


제이스퀘어 들러서 커피 마시기.


오늘은 ​아메리카노 데이라 커피 가격이 1000원이란다.
행복 행복.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공원길을 걸었다.
날이 따뜻해서 인지 사람들이 공원에 한 가득이다.
한 낮의 봄볕을 즐긴다.
행복하다.
아직 발뒤꿈치 통증이 남아있는데 발바닥 주사가 무서워 아픈걸 꾹꾹 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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