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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엄마 만나는 날

by 미소1004 2016. 6. 18.

​며칠 전 부터 입안이랑 몸 약한 곳곳이 헐었다.
엄마가 부산으로 내려오셨지만 몸이 엉망이라 집에서 쉴까 했는데 아침에 부랴부랴 부산으로 향했다.
엄마를 만나니 아픈 동안 날 만나러 오지않으셨던 엄마를 향한 섭섭함이 싹 사라졌다.
그 동안 엄마의 허리가 더 휘었다. 언니집 살림을 더 이상 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맛난 것도 먹고 기분 좋은 이야기도 나누고...
밤 10시쯤 집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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