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후끈하다.
빈이 밥 먹여 학교로 가고 나서 빨래 돌려 널고 청소하고, 커피 한 잔.
잠시 쉬었다 서부도서관으로.
다행히 2층 열람실 창가자리 비어 있어서 12시 20분까지 앉아 있다가 책 2권 빌리고 빈이 점심 시간 맞춰 집으로 왔다.
도서관 의자가 딱딱하단 걸 기억 못해서 두 시간 반 앉아 있었더니 허리가 부러질듯 아프다. 점심 먹고 다시 갈려고 했는데 허리 아파서 자리 펴고 거실에 누웠다.
가까이 도서관이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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