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1.
주말에 키가 한뼘 길이만 할 때부터 아파트에서 키워왔던 율마를 땅에다 옮겨 심으며 잘 커주기만을 바랬다.
2.
에덴 동산에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 마음이 이 마음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3.
오늘은 학부모님을 초청하여 수업 공개를 한다. 안전을 위해 학부모님들은 복도에서 창문과 문을 통해서 참관을 하고 학년별 수업 공개 시간도 다르다. (소인수 학급이라 가능한 일이다.)
아이들이 잘 커주기만을 바라는 여러 개의 눈동자와 뜨거운 응원과 사랑의 기운으로 그 자리에 참여한 모두의 오늘은 찐한 날이 되리라.
4.
공개 수업은 수학 1단원 분수의 덧셈과 뺄셈. 교육과정상 수학 1단원 전체 차시는 10차시 뿐이지만 이미 수십 시간을 들여 공부 중이고 2단원을 하는 중에도 잊지 않도록 계속 반복해서 배우는 중이다.
오늘 수업 순서는
배운 분수셈 계산 방법 안내- 분수셈 빙고 게임- 분수셈 릴레이 - 생각 나누기
5.
게임 같은 분수셈을 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 수업하는 내가 행복하기를 바란다. 아이를 지켜보는 부모님 마음이 행복으로 가득 차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오늘 함께할 모두에게 참 위로와 소망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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