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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이 후에~ (창세기15장 1절~11절)

by 미소1004 2008. 11. 4.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창15장 1절)"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온 아브람, 조카 롯을 떠나보내었으며 또 롯이 포로로 잡혔다는 이야기를 듣고 318명의 군사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아브람, 그리고 모든 전리품을 소돔 왕에게 돌린 아브람.
이 승리가 그가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였기에 믿음 후의 허전함이 뒤따랐는지, 이 후에 아브람은 불안하였던것 같습니다. 그때 여호와께서 환상 중에 그에게 임하시고 하나님이 친히 그의 방패요 상급되심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런 하나님을 향하여 아브람은 "주 여호와여 내게 무엇을 주시려나이까?"하며 넋두리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떠나왔지만 인간적인 눈으로 그를 바라보면,
그는 자식이 없고,
땅 한평 소유하지 못한 떠돌이에 불과한 삶이었습니다.
그런 그를 하나님이 이끌고 밖으로 나가 말씀하십니다.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브람이 뭇별들을 바라보며 세었기에 오늘의 나도 여기 이 모습으로 있는 것입니다.
그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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