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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추석연휴 마지막날

by 미소1004 2018. 9. 26.

​연휴기간 내내 몸이 불편했다. 아마도 연휴 전 서울에서 엄마 오신다고 들떠서 생활 리듬이 깨지고 엄마 오셨다고 평소보다 좀 더 움직인 탓이지 싶다.
추석 전 날도 잠깐 시댁 갔다가 집으로 오고 추석날도 아침에 밥만 먹고 오고 그 다음날도 또 오늘도 집에서 쉬기만 했다. 어젯밤 하림이가 가고 오늘은 연휴 끝이라 오후에 고성 옥천사를 들렀다.
온통 공사장이라 아주 잠깐 머물다 돌아왔다.
옥천사 가는 길에 연암대학교 옆에 있는 석류공원에 잠시 들렀다. 아이들 데리고 소풍올 장소인데 산을 오를 계획이라 나는 따라갈 수가 없어서 어른들께 미리 말하고 아이들 가방을 지킬 계획이다. 산 모기가 엄청 많았다.
가방을 둘 곳이 있기는 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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