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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친구 만나는 날

by 미소1004 2017. 8. 17.

1989년 부터 친구였던 친구 만나러 부산을 갔다.
새벽기도 다녀와서 남편 도시락 준비하고, 하빈이 점심으로 김치 볶음밥 준비해 놓고 아침 식사 한 것 치우고, 자전거 타고 시외버스터미널로 갔다. 8:40 차 타고 부산서부(사상)터미널로 출발.
10:05 도착. 옥경이를 만나 센텀 신세계 앞에서 말숙이와 합류.
달맞이길과 구 철길을 잠시 걷고 한 시간 정도 떨어진 식당에서 물회.


​맛있었다. 점심이 늦기도해서 더 맛있었다.
말숙이가 보여주고 싶어했던 임랑 앞의 Waveon coffee.
밖에서 커피를 마셨더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했다. 원래는 쇼핑도 하려고 했었는데 곧장 터미널로 와서 8시 차 타고 다시 진주로.
친구는 언제 보아도 좋다.


​내년 여름엔 지리산 노고단을 가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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