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변에 커피 전문점이 몇개씩 들어서면서 커피 좋아하는 나로서는 반가운 일이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다. 거긴 예전에 저전거 가게였고, 설렁탕 집이었고, 고기집이었고, 옷가게였고, 또 침구 파는 곳이었는데... 장사로 치면 가장 편하고 수지 맞다는 물장사로 바뀐 셈이다. 게다가 일하는 직원들도 대부분이 시급의 젊은 알바생을 둔다.
그런 곳 중에 한 곳. 까페베네에 모처럼 가족 나들이를 왔다.
하빈이는 들어서자 마자 컴퓨터에 넋을 놓고 잠시 쉬었다가 나오는 순간까지 컴퓨터를 했다.
녀석이 맥북을 처음 봤으니 일기장에다 그 컴퓨터는 좀 이상했다고 적어놓았다.
올레카드가 있으면 커피값을 10%할인해 준다는걸 어제 처음 알았다. 그전에 여러번 그곳에 갔었는데 그때 다른 직원들은 왜 안내를 해주지 않았던 걸까?
하빈이가 넷북으로 쓴 일기를 함께 수정중이다.
그런 곳 중에 한 곳. 까페베네에 모처럼 가족 나들이를 왔다.
하빈이는 들어서자 마자 컴퓨터에 넋을 놓고 잠시 쉬었다가 나오는 순간까지 컴퓨터를 했다.
녀석이 맥북을 처음 봤으니 일기장에다 그 컴퓨터는 좀 이상했다고 적어놓았다.
올레카드가 있으면 커피값을 10%할인해 준다는걸 어제 처음 알았다. 그전에 여러번 그곳에 갔었는데 그때 다른 직원들은 왜 안내를 해주지 않았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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