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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코람데오(하나님 앞에서)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4. 24.
남의 폰에 찍힌 내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보았습니다.
그다지 기분이 깔끔하지도 유쾌하지도 않은 이유는
하나님 앞에서 또 사랑하는 나의 가족 앞에서 감정이 선명하지 못한 까닭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살 것을 다짐합니다.
사람의 눈은 속일 수 있을지라도 나의 중심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은 속일 수 없기에.
사람의 눈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우울하게 만드는 미련한 짓은 하지말아야겠습니다.
하나님 보시는 곳에 내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쭈욱 그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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