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30분 모닝콜, 6시 30분 아침식사, 7시 25분 출발.
새벽에 일찍 눈이 뜨졌으니 시간이 좀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서둘러 짐을 챙겨 출발해야했습니다.
먼저 보스포러스해협을 유람선을 타고 관람하였습니다. 유람선은 1,2층으로 나뉘어 2층은 야외였고 1층은 실내로 찻집처럼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중심으로 한쪽은 동양 반대쪽은 서양. 뽀족 첨탑이 있는 사원과 빨간 지붕과 겨울이라해도 늘푸른 나무와 잔디들로 이곳은 사진을 찍어놓으면 그림처럼 보였습니다.
유람선 탈 때는 살짝 비가 내렸는데 아야소피아에 들를 때는 날이 점점 맑아졌습니다. 아야소피아는 기독교 문화와 무슬림문화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그리하여 누가 그 나라를 집권하였느냐에 따라 그림이 사라지기도 하고 덧칠된 그림이 벗겨내지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어느 종교의 색도 띄지 못하도록 박물관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세계불가사의 중의 하나 접히는 대리석이 있습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머리 아플 때마다 기대었다는 기둥에는 지금은 '소원을 들어주는 벽'이라하여 관광객들은 그곳에 손가락을 넣어 소원을 빌어봅니다.
톱카프궁전의 톱은 대포 카프는 문 이란 뜻입니다.
18명의 술탄이 살았다는 궁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제1문 제국의 문이라하여 제국시민이면 누구나 들어갈수있는 문이 있었고 제2문은 에절의 문 그렇게 4개의 문을 모두 통과하면 술탄을 만날 수있었습니다.
톱카프 궁전에는 세계에서 제일 큰 에매럴드와 86캐럿의 숟가락 다이아몬드도 보관되어있습니다.
보석관을 지나 마호멧관에서는 다윗의 검과 모세의 지팡이를 볼 수 있습니다.
늦은 점심을 도저히 삼킬 수 없었던 수도에 케밥으로 먹고 이곳 앙카라 터키의 수도에 도착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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