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가면 들르는 곳은 언제나 동피랑과 중앙시장.
오늘은 주차 때문에 어찌하다 청마문학관에 주차를 하게되어 청마문학관을 들렀다.
볼거리에 비해 좀 과한 입장료다 싶지만 덕분에 좋은 시를 읽고 잠깐의 쉼을 가졌다.
청마생가는 내가 어린 시절 살던 고향집과 구조가 똑 같아서 사진으로 한 장 남겼다. (왼쪽 부터 부엌, 큰방, 대청마루방, 작은방, 그리고 따로 떨어져있는 사랑채와 외양간)
차는 주차장에 두고 1km 정도를 걸어 중앙시장으로 향했다.
중앙시장 가기 전 들른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1인 15000원짜리 정식이다. 깔끔하고 밑반찬도 모두 맛있다.(굴전,굴무침,해물탕,청어구이,굴밥)
1kg에 12000원 하는 굴을 사고 다시 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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