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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트리1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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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시험 치르고 나면 재미있는 것 많이 할 테니 시험 준비기간 동안은 코피터지게 공부하자."
시험 끝나자 아이들의 요구는 빗발칩니다. 국어 공부도 그냥하면 않된다고 뭔가 재미있는 일이 있어야 한다며 야단입니다.
미술시간 아이들과 손트리를 만들었습니다. 2시간의 미술시간 동안 만든 것 치고는 멋집니다. 자신의 책상 위에 두고 볼 것을 생각하며 아이들은 재잘대며 기대에 부풀어 만들기를 하더니 기념 촬영을 마치고도 꾸미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사진 한장에 아이들의 기대를 다 담을 수 없는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무언가 만들어 낸다는 것, 내 손으로 이루어낸다는 것에 대한 희열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특권입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피조물에게 특히 인간에게 특별히 부어주신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학교딸 여섯 학교아들 넷!
열명의 창작에 대한 열기로 교실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요렇게 사랑스런 아들 딸 주신 하나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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