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부흥의 제일 중요한 자리에 있는 사람은 목사입니다.
목사의 자기 관리 능력은 교회에 모인 수에 의해 평가 되기도 하는데 목사의 바램은 많은 수가 모이면 좋겠고 그 모인 사람들이 왕성하게 일했으면 하고 바라는 것이 보통의 심정입니다.
예수님 시대에도 많은 사람이 예수 따르기를 원했는데 예수께서는 막상 예수님께 나아오는 사람들에게 까다롭게 대하시기도 하시고 돌려보내시기도 하셨습니다.
1. 예수께 찾아온 첫번째 사람
그는 예수를 따라다니며 예수님의 말의 권세, 위엄, 권위, 이적을 보았습니다. 아마도 그는 예수를 따라다니면 자기 인생이 수지 맞는 인생이 될거라는 생각을 한 듯합니다.
"주여 어디로 가시든지 내가 따르리이다" (57절)라고 그가 고백하였을 때
예수께서는 그를 맞아주고, 관리해주고, 환대하고 그의 고백을 확인시켜주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으시고 필요없다고 쫓아버리셨습니다.
분명 그 사람 속에 예수님을 향한 열정, 정열, 비젼이 있는 줄 아셨지만 퇴짜를 놓으셨습니다.
퇴짜를 놓은 이유가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58절)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의 열정, 비젼을 보신게 아니라 그의 마음의 동기를 보셨습니다.그 사람 마음 속에는 예수를 따르면 뭔가 형통하고, 성공할 것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의 길로 가고 있고 ,멸망의 길로 가고 있고, 도살장에 끌려가는 짐승과도 같다고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얇아서 현재의 나의 형통함은 축복받아서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크리스챤의 삶음 머리둘 곳 없는 삶임을 알게 됩니다. 예수 믿었기 때문에 세상이 말하는 축복과 상관없는 망하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크리스챤의 삶은 그리 폼나는 삶이 아니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곳도 아픔과 고통이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2.두번째 사람-예수께서 부르신 사람
59절, 60절 말씀에 "나를 따르라."하신 예수님의 부르심에 두번째 사람은 싫다하지는 않고 , 아버지를 장사한 후에 따르겠다고 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인간에 대한 예수님의 관점이 세상 사람들이 알고 있는 관점과 다름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나를 따르라 할 때는 영혼 구원하는 일을 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를 부르실 때는 100% 영혼에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두번째 사람에게 한 이말씀은 영혼을 살릴 수있는 능력을 가진 너는 영혼을 살릴 수 없는 자도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말고 영혼 살리는 일을 하라는 말씀입니다.
3.세번째사람-자원해서 주님을 따르겠다고 한 사람
유대인들은 길을 떠나기 전에 며칠 동안 잔치를 베푸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이 세번째 사람은 신앙 생활을 하며 놓지 못하는 끈이 있었습니다. 세상의 끈은 쾌락, 명예, 물질 등 사람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한 생명이 이 세상에 태어나기 위해서는 모체와 연결되어 있던 탯줄 자르는 일을 하여야만 합니다. 이 일을 하지 않고는 어떤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탯줄을 자르는 일은 오직 예수만 믿는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손에 쟁기를 쥐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않다고 말합니다. 뒤를 돌아보지 않을 결단이 있어야합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세상과 연결된 끈, 정신적으로 묶여져 있는 쾌락, 즐기는 것, 예수님 때문에 포기해야 된다, 끊어야 된다고 생각되어지는 그것들을 끊고 나를 따르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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