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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109.1 베트남(하노이,닌빈)

하노이 2019.1.2.(수)저녁-꽌안응온(뷔페분위기의 주문요리집?)

by 미소1004 2019. 1. 2.

​꽌안응온.('응온'은 '맛있다'라는 뜻)
도저히 베트남 물가라 생각할 수 없는 높은 가격.(4명이서 780000동=38000원)
우리나라 여러 먹방투어에서 소개해서 더 유명해진 엄청난 규모의 식당이다. 주문한 음식은 반쎄오2, 모닝글로리볶음2(맛있어서 2번 주문-그런데 가격은 한끼 식사비 , 넴루이1, 새우구이1, 볶음밥1(옆 커플이 맛있다고 추천해준 시푸드 볶음밥)
반쎄오가 먹고 싶어서 간건데
반쎄오는 정말 실망이었다.
베트남 와서 가장 비싼 음식을 먹고 낮에 사기꾼 택시 만난 이후로 그랩택시 불러 호텔로 돌아옴.2km 25000동(1250원)
길거리 음식, 길거리 가격에 최적화 되버렸나봄.
호텔 돌아오기 바로 전 길거리 흰죽을 먹었다.목욕탕 의자에 앉아. 위생 따위 없는 곳에서.(1그릇25000동=1200원)



​우리 나라 흰죽 같은 것에 조미된 돼지고기 말려서 찢은 것과 삶은 돼지고기 몇 조각, 튀긴 도너스 잘라 넣은 것. 오며가며 보면 줄을 서서 이걸 먹고 있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하노이 둘쨋날 밤이 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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