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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하빈

하림이 이야기

by 미소1004 2022. 10. 18.

퇴사하고 집에 머무는 중인 첫째는 애교도 많고 장난도 잘 친다.

퇴근해서 배달되어 온 아이스박스 택배 상자를 칼로 자르고 열었더니 주문한 물건은 없고 쪽지만 덩그러니.
순간 당황했다.
비싼 식품을 주문한 건 아니었지만 내용물을 도둑 맞았나 싶었다.
그런데 글씨체가 익숙하다.
감쪽같이 속았다.
한참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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