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식당2 병원 가는 날 오늘은 일주일에 한 번 병원 가는 날. 병원 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침부터 눈 뜨기가 싫었다. 기도도 근근히 드리고 말씀은 읽지도 않고 어제 읽었던 시편 말씀을 묵상했다. "하나님께서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시겠다." 약속하셨다. 그 말씀대로 그리 이루지길 기도했다. 이 병원은 오늘까지 다니고 그만 다닐 생각이어서 보험사에 제출할 그간의 진료 확인서를 받았다. 서류발급비용이 3000원이다. 양어깨와 오른쪽 머리에 주사를 맞고 이층 물리치료실에서 전자차,충격파(30,000원),견인치료(5,000원)을 받았다. 한 번 방문할 때마다 진료비는 60,000~70,000원 선이다. 진료확인서, 진료비 내역서를 보아도 어떤 약을 사용했는지 알 수는 없다. 하여간 실손보험이 없다면 치료 받기가 힘들겠다 싶다. 병원진.. 2018. 6. 19. 진주 자유시장 맛집-가야식당 병원다녀와서 시청에 주차한 차 찾으러 왔다가 점심을 시장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시청 주차장을 나와 서부시장 입구에서 횟집 사장님께 국수 가게 물었더니 맞은편 집이 맛있다고 소개를 해 주신다. 소고기국밥(7000원), 잔치국수(4000원). 국밥이나 국수는 평균은 한다. 이 집을 맛집으로 소개하는 이유는 밑반찬 때문이다. 일단 반찬 맛이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다. 단무지채무침, 참나물, 두부조림,총각무김치, 멸치조림, 삼채뿌리 고추장무침 그리고 생선 한 마리. 식탁 위에 밑반찬 비워진 것 보시고는 곧바로 그릇을 그득그득 채워주신다. 가격도 착하다. 양도 푸짐하다. 국 종류는 포장도 가능하다. 2018.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