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신 하나님2 예배 담임목사님이 사임하시고 두번째 주일이다. 목사님의 사임에 약간의 잡음이 들린다. '나에게 약간의 억울함이 있을지라도 공동체를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면 잡음이 들리게 하는 것은 교회를 위해 옳지 않다.' 그게 나의 생각이다.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나 또한 나의 신념을 저버리지 않게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신염을 지키기는 아주 어려운 일인가 보다. 담임목사님조차 강단에서 늘 기도하고 전하셨던 믿음과 신념을 어기는 것을 보면.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진주에서도 나오면서 오늘 예배에 참석한 사람은 매우 적었다. 나도 처음엔 집에서 인터넷 방송을 보며 예배를 드릴까 했는데 아침에 예배에 참석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예배를 드리는데 마음이 뭔가 비장하고 슬펐다. 한편으로는 매주 큰 .. 2020. 2. 23. 수학여행(대전,2019.9.25-27) 곤명 5-6학년 15명, 인솔교사 4명. 모든 것이 감사했던 수학여행이었다. 함께 했던 동료들, 기사님, 아이들. 모든 것 예비하신 우리 하나님 감사 감사. 2019.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