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가는 날1 하림이 광주 가는 날 자취를 하고 부터는 광주에 있는 방을 자기집이라 부른다. 어째 처음엔 좀 섭섭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자신이 있어야 할 그곳이 자기집이 맞거니 생각한다. 하림이 광주 가기 전에 혁신 꽃마름에서 식사를 했다. 고춧가루, 마늘, 돼지고기, 김자반, 한라봉과 사과를 사 주었다. 김치나 밑반찬은 가져가지 않겠다 하고 구운김도 들고 가지 않겠다고 했다. 2020.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