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3 맛난 거 남편이 맛난 거 사준다고 해서 나는 잔치국수. 더 맛난거 먹으라 했다. 나는 이게 세상 제일 맛있는데. 2021. 12. 19. 면사랑 화요일 퇴근 무렵에 이집사님이 같이 밥 먹자고 연락을 해왔습니다. 혼자 공원을 한 바퀴하고 전부터 가보자 가보자 하면서 못 가봤던 생면으로 국수를 만든다는 '고프면' 가게에 함께 들렀습니다. 가게 외관만큼 너무도 깔끔한 국수 가게라 한 번의 경험으로 족할 듯. 국수 따뜻하게 먹고 함께 공원 한 바퀴 더 하고 헤어졌습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고프면' 국수맛은 면: 얇은 생면이라 국수보다는 일본라멘을 만들면 좋을 듯 하고 육수: 너무 단백해서 멸치육수에 길들여진 나의 입맛에는 그닥. 국수는 푸짐한게 맛인데 그런 느낌은 아니고 첫음부터 끝까지 한국음식 보다는 일본 라멘느낌. 군더더기 일도 없는 국수와 반찬. 2021. 11. 10. 진주 자유시장 맛집-가야식당 병원다녀와서 시청에 주차한 차 찾으러 왔다가 점심을 시장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시청 주차장을 나와 서부시장 입구에서 횟집 사장님께 국수 가게 물었더니 맞은편 집이 맛있다고 소개를 해 주신다. 소고기국밥(7000원), 잔치국수(4000원). 국밥이나 국수는 평균은 한다. 이 집을 맛집으로 소개하는 이유는 밑반찬 때문이다. 일단 반찬 맛이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다. 단무지채무침, 참나물, 두부조림,총각무김치, 멸치조림, 삼채뿌리 고추장무침 그리고 생선 한 마리. 식탁 위에 밑반찬 비워진 것 보시고는 곧바로 그릇을 그득그득 채워주신다. 가격도 착하다. 양도 푸짐하다. 국 종류는 포장도 가능하다. 2018.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