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2 김장과 커피 어제 오후 5:30 에 도착해야했던 김장용 절임배추 20kg(6포기 정도)는 마트 직원의 착오로 오늘 아침 9시에 주문했던 남도식 양념4.2kg 2개와 함께 배송이 되었다. 아침 시장에 가서 무 3개와 몇 가지 반찬을 구입하고 왔더니 남편이 절임배추를 꺼내어 물을 빼고 있었다. 점심 먹을 때 한 쪽을 꺼내 양념과 함께 버무려 보았다. 배추가 달기도 했지만 양념이 살짝 달고 짜지 않았다. 점심 먹고 본격적 김장하기. 바로 먹을 배추는 찢어서 굴 넣고 버무리고 다른 한 통은 산초를 넣어서 담궜다. 6포기 김장은 순식간에 끝이 났다. 아침에 사가지고 온 무 2개를 소금에 절여 깍두기도 버무렸다. 배추 반 쪽이 남아서 요건 내 맘대로 양념을 해서 버무려 볼 생각이다. 햇살이 좋아 아파트 밑에서 커피 한 잔... 2018. 12. 15. 김장 어제 서울 출장 간김에 양주로 가서 하림이 얼굴보고 밤 늦게 진주 도착. 잠깐 졸다 잠이 깼는데 내가 사랑하는 영화 '오만과 편견'을 방영하는 거다. 무리다 싶으면서도 새벽 두시가 되도록 영화를 봤다. 아침에 8시에 눈 떠서 김치통 챙기고 김치 냉장고 대충 챙기고 정말 정신 없이 예배를 드리고 김장을 하러 어머니 집으로 갔다. 어머니께서 거의 일주일 전부터 배추를 준비하고 양념을 만들고 다 준비해 놓은 상태에서 배추에 양념을 바르는 일만 하는 대도 허리가 끊어지는 듯 아프고 어깨가 내려앉는 것 같았다. 오후 세시반쯤에 김장은 끝이 났다. 어머니 김치는 여전히 좀 짜지만 맛은 있다. 그리고는 온몸이 누운 상태로 저녁도 굶고 쉬기만 한다. 어머니께서 계시지 않으면 나도 김장을 안하게 될 것.. 2015.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