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는 오비히로1 홋카이도 캠핑여행 2일차(8월 8일) (인생 참 마음 먹은대로 되는게 아니다) 아침 먹고 텐트 철수하고 오비히로 온천이 유명하다고 해서 1인 입장료 1200엔을 주고 입장한 파크를 뒤로하고 온천을 찾아다녔지만 오비히로 지역의 온센은 모두 오후에 오픈을 한다고 하는 ... 관광지가 참 ... 역시 일본이구나. 발길을 돌려 구시로 가는 길에 고속도로를 올렸는데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딴길을 들어섰다. 인생 맘대로 되는게 없구나. 점심은 왓쇼시장에서 회덮밥 Big mart에서 한국어를 잘 하는 아가씨 점원을 만나 도카치강 옆 해수온천 즐김. 너무도 감사하고 친절한 일본 아가씨. 구시로에는 한국사람 만날일이 거의 없다고. 저녁엔 쿠시로 국립공원 캠핑장에서 1박. 오토캠핑장이 2만원도 안되는 가격. 저녁엔 big 마트에.. 2018.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