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빠지게 기다렸다1 여름 방학 시작 오늘부터 여름 방학 시작. 방샘 추천으로 이른 아침 공원길을 걸었다. 멋진 하루의 시작이다. 이렇게 쭉 살면 좋으려나? 의미가 좀 덜하려나? 여튼 좋았던 아침이다. 플라스틱컵 주워서 연산홍과 수국꺽꽂이를 해 보았다. 오늘은 오전 내내 '그레구아르와 책방할아버지'를 읽을 계획이다. 일단 자축의 의미로 와인 한 잔. 2021.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