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컵1 컵이 아끼는 컵을 겨울 맞이용으로 꺼내서 오늘 직장에 가지고 왔다. 아침에 커피 받아 마실랬는데 필터를 않가지고 가서 못 마셨다. 고이 두었는데 딸내미들이 놀다가 완전히 깨버렸단다. 교실에서 뛰는 것 계속 눈총을 줬었는데 결국 일을 냈다. 화가 나서 눈도 마주치기 싫었는데 왜 사과하지 않냐고 한 마디 하고 보냈다. 정말 아끼는 컵이라 겨울에만 꺼내 마셨는데... 2016.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