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커피1 링거 맞는 나무와 샤워하는 빌딩 같은 날 퇴근 길에 만난 장면. 사람이 돈이 없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여 죽거나, 가난하여 헐벗은 모습을 많이 봐 와서 그런지 가끔 이런 광경은 나를 난감합니다. 교정에 있는 느티나무와 내가 좋아하는 진주성 공북문 앞에 있는 '민 커피 전문점'입니다. 난감해 하는 내 모습이 모순이라는거 나도 알지만 그래도 마음이 그렇습니다. 2009.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