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사골힐링캠핑장2 뱀사골 힐링캠핑장 2일차 아침에 남은 사람들이 서둘러 철수를 했다. 점심 때 쯤부터 비는 또 내리기 시작하더니 빗줄기가 굵어지고 그칠 줄 모른다. 마른 장작으로 불을 피우고 남은 음식들을 구워 먹고 라면을 먹으며 비가 잦아지길 기다린다. 잠깐 비가 주춤한 시간을 틈타 짐을 꾸려 내려왔다. 죄다 흙을 뒤집어쓴 캠핑 장비들. 뒷정리에 힘이 엄청 들듯. 2016. 10. 3. 캠핑의 밤 하림이 제대기념 캠핑. 지리산 뱀사골 힐링캠핑장. 오늘밤에 비소식이 있어서인지 6동의 텐트만 있다. 내린 비로 계곡의 물소리 요란한 1박2일 캠핑의 밤이 깊어 간다. 2016.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