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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탕국수4

어탕 먹는 날 8월 1일. 8월 기념으로 하림이와 수동 계림어탕 에서 어탕 먹었다. 비 오는 날 하림이가 운전을 했다. 나이가 든 우리는 간도 강하고 짜기도 해서 언제부터인가 그만 다녀야겠다 이야기 했는데... 하림이는 이 맛은 전국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맛이라고 했다. 아들이 만족한다니 우리도 좋다. 2022. 8. 2.
어탕국수 늘 그렇듯 방학마다 들르는 어탕국수를 먹었다. 수동 계림어탕. 우리에겐 '절기음식' 같은 것이다. 작년에 먹고 맛이 너무 강하다며 이제 그만 다닐 때가 되었다는 둥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어제 TV에 어죽이 소개되는 것 보고 오늘 먹고 오자 이야기 했다. 똑 같은 분위기, 같은 집, 같은 그릇, 한 그릇 8000원. 밥 먹고 함양 '하림 공원 '한 바퀴하고 집에 왔다. 이런 공원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꽃 피면 또 오자고 말했다. 돌아와서 낮잠을 잤다. 2022. 1. 14.
용추계곡 걷기 ​오늘은 밖에서 좀 걸어도 될 듯 해서... 가을에 들렀던 용추계곡을 걷기로 했다. 밖에서 라면을 끓여 먹기로 했는데 가는 중에 마음이 바뀌어 수동 계림어탕 들러 어탕국수 먹고 용추계곡으로 향했다. 용추계곡은 겨울에도 운치가 있는 곳이다. 물가의 나무들은 가지 끝까지 물을 올려 봄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봄에 와도 좋을 듯 하다. 자연휴양림이 있는 곳까지 올랐다가 물가에 자리 잡고 커피 한 잔하고 돌아왔다. ​​​​​​ 2017. 1. 30.
어탕국수 먹으러 수동에 왔습니다. 인터넷에서 함양의 '어탕국수' 맛집을 검색하면 함양에 있는 '조센집' 과 '공주식당'이 검색 되는데 나는 아직도 수동 버스타는 곳 근처에 있는 '계림어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하림이 어릴때 부터 이곳을 다녔으니 내가 알기만도 10년이 더 된 이곳은 그 사이 변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허름하다 못해 초라하고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지저분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이 곳의 맛은 다른 집에 비해 산초의 맛도 강하고 국물도 더 걸죽합니다. 비오는 날 맛있는 어탕국수 먹고 왔습니다. 진주 평거동에서에서 산청가는 국도길을 따라 함양 수동면사무소까지 모닝으로 천천히 달리니 50~60분 정도 걸렸습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지리산의 산새도 아름답습니다. 2009.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