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일기1 여름방학 일기 (일상) 남편과 아들이 각자 낮시간을 보내야 할 곳으로 떠나고 어제 오후에 자전거길에서 딴 탱자로 땡자청을 담궜다. 탱자를 썰다보니 칼 든 김에 양파도 썰고 당근도 썰고 오이도 썰고 양배추까지 썰었다. 흠. 이걸로 뭘할까 한 참 노려보다가 아침 비빔국수를 만들었다. 역쉬 국수는 사랑입니다. 행복 행복합니다~ 어제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한 8월의 두 번째 책 ‘조선왕조실록’ 지금 읽고 있는 부분은 ‘세종’이라 천천히 아껴가며 읽고 있다. 비가 쉼 없이 내리는 늦은 밤 단호박스프를 만들었다. 2020.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