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상한 날씨1 홋카이도 캠핑여행 7일차(2018.08.13)치토세 공항 근처 camping ground 밤새 허리가 아파 뒤척이다 간신히 잠이 들었는데 새벽 2시. 일본말로 웃고 떠드는 한 무리의 여자애들 소리에 잠이 깼다. 그리고 양옆에서 들리는 코고는 소리... 비가 떨어졌다 멈췄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따뜻한 새벽이다. 파카 벗고 누웠다. 양말도 벗고. 첫째날 빼고는 모두다 밤마다 비가 왔다. 그리고. 첫째날 빼고는 계속 입안과 허리가 아팠다. 일본도 캠핑문화가 해마다 달라지는 것 같다. 주위 사람들에게 조심스럽고 조용한 모습은 조금씩 사라지고 무너지는 것 같다. 9:35분쯤 토요타 포푸라점 도착. 렌트카 반납하고 셔틀타고 공항도착(10:10) 2층 도라에몽 전시장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짐부침(10:50) 12:26 방송에서 내 이름이 나왔다고 67번 게이트로 감.캠핑버너 사이에.. 2018.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