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은 손1 마음 데우기 비어버린 마음 채울 길 없어 "좀처럼 작아도 생명력은 질겨서 좀마삭줄이래요." 닮고 싶어 가슴에 담고 온 가을 날 오후. 손을 잡고 길을 걷습니다. 잡을 손이 있습니다. 마음을 데우기엔 충분합니다. 잡은 손이 따뜻하여 마음조차 녹습니다. 2010.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