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짬뽕2 진양호짬뽕 남편, 하림이와 짬뽕을 먹으러 갔다. 지난 번에 먹었을 때 짬뽕이 좀 맵기도 했지만 짜장맛이 궁금해서 나는 짜짱, 나머지는 짬뽕을 주문했다. 짜장은 너무 기름졌다. 짜장면 아웃. 짬뽕 맛이 남편은 너무 자극적이라고 반을 남기고 하림이는 다 먹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맛 평가에 있지 않다. 우리가 식사 중일 때 한 명의 아가씨가 들어 왔다가 혼자라고 거절 당했다. 식사 마치고 물박물관 매점 들렀더니 아까 짬뽕집에서 거절 당한 아가씨가 여기서 컵라면에 딸기우유를 먹고 있었다. '짬뽕집에서 거절 당하고 기분 참 그랬겠다.' 그 짬뽕집 다시는 안 갈거다. 2019. 1. 15. 친구 크리스마스 예배에는 오겠다더니 꼭 온다더니 결국 예배는 않드리고 교회 마당에서 날 기다리는 내 친구.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머핀 받아 들고 '진양호짬뽕' 들렀다. 1그릇 8000원. 채소와 갑오징어가 듬뿍 든 조금 짠 듯한 맛있는 짬뽕이다. 점심은 친구가 사고 나는 커피. 바오밥에서 맘 편하게 커피 마시고 헤어졌다. 시할머니가 농사 지은 쌀이라며 쌀도 한 포대 받았다. 2018.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