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5 남편 퇴원 하는 날 아침 퇴원 기념 컷. 2주만의 퇴원. 퇴원 후 6주 깁스를 해 있어야 한다고... 여름을 아주 잘 보낼 것 같은 예감이 든다. 2022. 6. 29. 엄마 퇴원 엄마가 퇴원하셨다. 잠시 둘이서 놀다가 나도 정형외과 다녀오고 집에 오는 길에 퇴원 축하 꽃도 사고 막내가 가져다 놓은 오리고기와 전복장조림 꺼내고 애호박전 부쳤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보내주셨던 장어국과 함께. 2022. 6. 8. 퇴원 (2017.11.24)허리디스크 고주파열시술, 신경성형술 금액 일주일간의 병원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간다. 점심 먹고 퇴원약 1주일치, 갑상선약 2주일치를 처방 받아 병원 정산을 기다린다. 점심시간이 겹쳐 1:30 이후가 되어야 정산이 되어 나올 것 같다 한다. 3시쯤 정산이 끝났다. 6인실 7일 입원. 거의 600만원(5,945,000원)에 가까운 금액이다. 2017. 11. 24. 입원 7일차(2017.11.24)퇴원하는 날 (집에 가는 날) 밤새 뒤척이다 아침을 맞았다. 오늘은 집에 가는 날이다. 아침 먹고 7층 가서 혼자 차를 마셨다. (의사 면담) 9시 20분쯤 의사샘이 오셨다. 보조기 착용에 대해 설명하셨고 분리해서 사용하는 법도 설명하시고 당분간은 물을 사용하면 안된다 하셨다. 하루에 피곤하지 않을만큼 삼십분이나 한시간을 나누어서 걸으라 하셨다. 절대 무리는 말고. 1주일 약을 받고 1주일 후 다시 보자고 하셨다. (실밥 뽑기) 실밥을 뽑았다.실뽑은 자리는 방수테이프를 붙여주셨다. 방수테이프를 붙이면 가벼운 샤워는 된다고 했다. 방수테이프를 여유로 세 개 주셨다. 엉덩이쪽의 실밥은 1주일 후에 뽑기로 했다. 엉덩이는 앉으면서 살이 밀리면서 다시 실밥이 터지기도 하기 때문이란다. 피검사를 한다고 다시 피를 뽑았다. .. 2017. 11. 24. 퇴원 7일간의 외출을 마치고 오늘은 집에 가는 날. 퇴원하는 이 날에 문득 떠오르는 생각. '이 땅에서 잠시 동안 나그네 삶을 살다가 곧 돌아가 그 곳에서 영원한 삶을 살리라.' 입원 7일 동안의 짐을 정리하니 아주 단촐하다. 슬리퍼, 칫솔, 물 컵, 충전줄, 화장품. 입었던 옷과 가방 하나, 신발. 이렇게 단순하게 사는 건 힘들겠지만, 그래도 가능한 한 단순하게 살 수 있기를 희망한다. 2016.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