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발령1 사천 인사발령 2월 1일 11시. 새로이 근무할 학교가 발표되었다. 우리 학교에서도 세 명이 사천을 지원했다. 수업을 한참 하고 있는데 부장님이 먼저 공지를 보고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또 박샘이 교실 창 너머로 축하인사를 전해왔고. 동학년 샘들이 아쉬움과 함께 축하인사를 전해왔다. 그리고 같이 사천으로 내신을 냈던 지샘의 전화가 왔고... 나는 곤명초로 발령이 나고 나머지 둘은 시내 큰 학교로 발령이 났다. 다들 희망한 학교로 발령난 것이 아니기에 표나게 맘껏 기뻐할 수 없는 일.축하인사도 조용 조용히, 웃음도 미소만... 그렇게 정신없이 일과를 마치고 퇴근. 발령난 학교 교무실에 전화를 드려 나의 성별, 경력 등을 미리 신고하고 부임 날짜 안내 및 서류 처리 안내도 받았다. 학교장께 전화드렸더니 몇 해 전 근무.. 2019.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