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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4

함양 상림 공원 청보리밭 연을 캐낸 자리에 보리를 심었더라. 연보다 이쁘진 않더라. 가는 길에 수동 들러서 어탕도 먹었어. 2021. 4. 25.
함양 꽃무릇 ​함양숲은 여름엔 연꽃으로 연꽃이 지고 나면 숲속에 여기저기 무더기로 자라는 꽃무릇이 장관을 이루는데 올해는 꽃구경 시기를 놓쳤다. 벌써 지고 있고 많이 져버렸다. 지난주에 왔더라면 좋았을텐데... ​​​​​ ​바람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내 눈앞에 한폭의 가을 사진이 펼쳐져있다. 파아란 가을 하늘과 하얀 구름, 논두렁길의 코스모스와 잠자리, 왕소금을 뿌린 듯 하얀 꽃을 피우고 있는 메밀과 제법 노랗게 변한 벼. 가을이 큰 걸음으로 성큼 성큼 다가온다. 2016. 9. 24.
지리산에서 ​​ ​ 농월정. 나는 지금 구름을 희롱하는 중! 지리산 자연휴양림 ​​ 상림. 해바라기 ​ ​​​ 늘봄가든 ​ 오곡밥정식 1인 15000원. ​ 2015. 8. 29.
어탕국수와 상림 ESPT시험치고 수동에 어탕국수를 먹으러 갔다. 함양의 맛집 검색을 하면 함양읍의 '조센집'이 나오지만 수동의 계림어탕이 맛 면에서는 더 낫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집의 모양새는 그리 깔끔한 편이 아니다. 그사이 가격도 육천원으로 올라있었다. 반찬이래야 깍두기와 짠겉절이배추김치와 신열무김치가 전부인 그러나 어탕국수하나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빈이는 맛있더니 서너젓가락 먹고는 혹시나해서 사들고 간 김밥을 먹고 나는 국물만 열심히 퍼 먹었다. 거창까지 가볼까 하고 수승대를 검색했더니 한시간도 더 가야하는 거리여서 상림에 들러 쉬기로 했다. 여름의 시작에 방문했던 상림엔 연꽃이 만발했었는데 지금은 연꽃은 지고 길가에 키작은 보라색도라지 꽃이 이뻤다. 정자 위에서 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빈이는 레고만들기에 푹.. 2011.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