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DAN BLACK1 ~~DAY 요즘은 무슨 무슨 데이라는 이름이 하도 많아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고, 사람들이 참 기발하게도 이름을 지어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벤트를 즐길 줄 모르고 선물이나 마음 표현하는 것이 많이도 부족한 우리 국민성을 바라볼 때, 이런 날들은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이 나의 지론이다. 이런 무슨DAY라는 이름을 빌어서라도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런 DAY는 고마운 DAY인 것이다. 꼭 그날에 어울리는 선물이 아니더라도 그날을 통해 사람을 기억하고 그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너와 나의 삶을 조금이라도 풍요롭게 한다면 상술이네 어쩌네 하는 그런 사회적인 부작용을 논하는 말들은 깡그리 무시하고 싶다. 그래 오늘은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주며 상대에 대한 사랑, 관심과 애정을.. 2010.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