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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개학날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1.
기다리던 개학날입니다.
아이들만큼 개학날을 기다렸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들을 만나고 반가운 얼굴들을 보며 웃고 이야기하는 그 일상이 그리웠나 봅니다.
아이들 보니 기대보다 더 좋고 행복합니다. 수줍어 베시시 웃는 얼굴도 좋고 눈치 보아 가며 뒹구는 사내아이들 싱싱한 웃음소리도 좋습니다. 나도 따라 웃어봅니다.
그간 이런 모습이 보고 싶고 이런 살아 있는 소리가 듣고 싶었나봅니다. 싫증 나지 않는 얼굴들, 정겨운 소리들입니다.
나는 아이들이 좋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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