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회 성서교육회 수양회때 구입한 책입니다.
무릎 수술하고 입원해 있는 동안 읽었습니다.
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의 일상, 내면, 정치, 교육, 철학, 신학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아직도 내면 가운데 치유되어야 할 영역이 많은 나의 연약함들로 인해 가슴 찡하게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게 하는 책입니다.
물에 빠져 죽은 오리 얘기는 그리스도인에게 교훈을 준다. 외모가 오리라고 모든 오리가 수영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듯, 교회에 다닌다고 그리스도인으로 바르게 사는 것은 아니다. 비둘기같이 순결하면서 뱀같이 지혜로울 때 온전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지가 순수가 아니고, 세상 물정 모르는 것이 경건은 아니다.오리로 태어났지만 수영도 할 줄 모르는, 그래서 물통의 낮은 턱도 넘지 못하고 익사한 오리는 겉모습만 오리일 뿐, 오리의 삶을 살지 못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성경을 끼고 교회에 열심히 다닌다고 해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나 힘을 쓰고 밖에 나가서는 찍소리도 못하는 것은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니다.신학교나 영성 훈련 프로그램 등 예수 믿는 사람들 사이에만 파묻혀 지내는 것은 올바른 경건 훈련이 아니다. 오리의 참된 가치는 오리 농장이 아니라 물속에서 드러나듯이 진정한 영성은 그리스도인으로 둘러싸인 교회나 선교회, 신학교나 기도원보다 세상의 일터와 같은 일상적인 삶의 현장에서 더 잘 드러난다. 눈 감으면 코 베어가는 세상, 아니 눈을 뜨고 있어도 코를 베어가는 세상에서 정직하게 일하고, 정직하게 헌금하고, 남을 도우면서 의롭게 사는 것이 성숙한 영성이다.탈세와 부정 이권 개입, 포르노, 향락, 퇴폐문화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삶이 진정한 경건이요 성경적 세계관에 따른 삶인 것이다.
-물에 빠져 죽은 오리, 양승훈, 죠이선교회 중에서-
무릎 수술하고 입원해 있는 동안 읽었습니다.
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의 일상, 내면, 정치, 교육, 철학, 신학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아직도 내면 가운데 치유되어야 할 영역이 많은 나의 연약함들로 인해 가슴 찡하게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게 하는 책입니다.
물에 빠져 죽은 오리 얘기는 그리스도인에게 교훈을 준다. 외모가 오리라고 모든 오리가 수영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듯, 교회에 다닌다고 그리스도인으로 바르게 사는 것은 아니다. 비둘기같이 순결하면서 뱀같이 지혜로울 때 온전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지가 순수가 아니고, 세상 물정 모르는 것이 경건은 아니다.오리로 태어났지만 수영도 할 줄 모르는, 그래서 물통의 낮은 턱도 넘지 못하고 익사한 오리는 겉모습만 오리일 뿐, 오리의 삶을 살지 못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성경을 끼고 교회에 열심히 다닌다고 해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나 힘을 쓰고 밖에 나가서는 찍소리도 못하는 것은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니다.신학교나 영성 훈련 프로그램 등 예수 믿는 사람들 사이에만 파묻혀 지내는 것은 올바른 경건 훈련이 아니다. 오리의 참된 가치는 오리 농장이 아니라 물속에서 드러나듯이 진정한 영성은 그리스도인으로 둘러싸인 교회나 선교회, 신학교나 기도원보다 세상의 일터와 같은 일상적인 삶의 현장에서 더 잘 드러난다. 눈 감으면 코 베어가는 세상, 아니 눈을 뜨고 있어도 코를 베어가는 세상에서 정직하게 일하고, 정직하게 헌금하고, 남을 도우면서 의롭게 사는 것이 성숙한 영성이다.탈세와 부정 이권 개입, 포르노, 향락, 퇴폐문화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삶이 진정한 경건이요 성경적 세계관에 따른 삶인 것이다.
-물에 빠져 죽은 오리, 양승훈, 죠이선교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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