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이유가 있어서 들른 것은 아니고
퇴근하면서 아파트에 차 세워두고
걸어서 농막에 갔다.
주말에 심은 양파 모종이 궁금했었나 보다.
쪽파 조금 뽑고 쑥갓 뜯어서 라면 끓여 먹고 나니 어둑 어둑.
어두워진 길을 혼자 걸어 내려왔다.

특별히 이유가 있어서 들른 것은 아니고
퇴근하면서 아파트에 차 세워두고
걸어서 농막에 갔다.
주말에 심은 양파 모종이 궁금했었나 보다.
쪽파 조금 뽑고 쑥갓 뜯어서 라면 끓여 먹고 나니 어둑 어둑.
어두워진 길을 혼자 걸어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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