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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능력으로 나타나는 하나님의 나라(고린도전서 4장 20절)

by 미소1004 2008. 9. 29.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바울이 개척한 고린도 지역은 학술가 웅변가 변론자 등 말로서는 똑똑한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었습니다.그야말로 말 잘하는 사람들로 채워진 지역이었습니다.
바울이 고린도를 떠난후 고린도 교인들은 바울을 비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말 잘하는 그들의 눈에는 단순한 진리를 반복적으로 가르치는 바울의 가르침이 만족을 줄 수 없었기에 바울의 가르침은 진리가 아닐것이라는  말을 하고 다녔습니다. 이말을 전해듣고 쓴 편지가 고린도전서입니다.
고린도전서에서 바울은 자신이 곧 고린도에 갈 것이며 자신이 갔을때  그들의 말이 아닌 능력으로 그들이 믿는 믿음의 증거를 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능력에 있습니다.
말로 떼워버리는 현대인의 신앙. 
기독교, 성경, 교리, 설교에 대해 말하기 좋아하는 것이 믿음이 아닙니다. 그것에 동의하는 것 또한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며 그 말에 동의해 주는 것이 천국시만의 모습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어도 구원받지 않아도 성경에 동의할 수 있습니다.   

고린도교회교인의 특징이 말 잘하고 논쟁하는 것이었는데 그들은 말 자체에 구원이 있는 것처럼 착각을 하였습니다. 나 또한 그런 가운데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영향력'!
어쩌면 크리스챤은
하늘나라의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외계인입니다.  
'나의 존재 자체로 천국이 보여지는 것' 이것을 '영향력'이라고 합니다.

이시대에 나타날 하나님의 능력은
첫째, 죄인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내가 죄인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하는 힘은 세상에는 없습니다.
'내가 사형수다.' 라는 인식! 그것이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에 있습니다.
둘째, 믿음입니다.
사람들에게 믿음은 조롱거리였습니다.
성경은 온갖 기적들, 믿을 수 없는 이야기로 가득차 있습니다. 근데 그게 믿어지느냐 하는가의 문제입니다. 이해하고 납득 안되는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는 것이 능력입니다.
셋째는 죽음 앞에서 강건할 수 있느냐입니다.
사망의 쏘는 것이 달려올 때 사람은 떨 수 밖에 없는데 죽음 앞에서 담대할 수 있는것, 사망을 향하여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능력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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