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딸랑 쪽지 한장 남기고 가버린 하빈이 by 미소1004 2009. 9. 21. 주일날 하루 종일 교회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노는 하빈이는 집에 갈때 쯤엔, 너무도 아쉽다는 목소리로 누구누구 집에 가면 안되냐고 조르기 시작합니다. 엄한 목소리로 가지 말라고 하면 토라져서 집으로 가는 내내 말한마디 않고 팔짱만 끼고 있다가 결국은 울어버립니다. 어제는 딸랑 쪽지 한장 써 놓고는 진우네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인이 이야기 저작자표시 관련글 나이가 들어갈수록... '지시'와 '부탁'의 차이 책읽기 중독 느껴보고 싶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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