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이 나아지면서 엉덩이 꼬리뼈 통증이 심각해졌다. 통증이 심해 앉아있을 수가 없다. 앉아 있을 수 없다면 서 있으면 되는데 오래 서 있는 것은 결국 무릎 통증과 발바닥 염증을 만드니 결국은 악순환의 연속이다.
집 앞 큰나무 정형외과를 찾았다. 그간의 나의 치료이력을 듣고 선생님의 반응은 이유를 알 수 없다는 그런 표정이다. 대신 나의 발 엑스레이를 찍었다. 뒷꿈치뼈가 튀어나오고 있다고 하신다. 내가 보기에도 확연히 보인다. 정상인의 발에 비해 많이 어긋나있다.
하여간 여긴 처음부터 다시 치료 한다는 생각으로 물리치료와 약치료부터 한다.
긴 치료의 시작!
그리고 닥터가 추천한 도넛 방석을 주문했다.
효과가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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