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날씨가 덥다.
긴팔은 전혀 필요가 없었다.
7시에 조식 먹고 로비에 오토바이 빌릴수 있냐고 물었더니 15만동 (7000원)이란다.
실습해본다고 앞마당에서 운전해 보았는데 남편 운전도 불안하고 나는 아예 오토바이를 세울 힘도 없어서 깨끗하게 포기.
늙어감을 절절히 느끼게 하는 여행이다.
더 이상 젊지 않다.
그래서
택시 1일 투어를 신청하게 되었다.
가격이 기억나지 않는다.(120만동 이었나? 150만동이었나?)
8시 20분 디스커버리 차가 왔다.
코스는
그 때 그때 가보면서 정하기로 하고 랑비엥부터 가보기로 했다.
랑비엥산-메린커피농장-페어리랜드 와이너리- 다딴라폭포-바오다이 황제 제1궁전- 달랏기차역- 쑤언흐엉호수-베이커리-호텔
그 때 그때 정한 코스 치고는 매우 훌륭했다.
오후 4:20까지 차를 사용할 수 있었으나 우리의 저질체력으로 3:25 에 호텔로 복귀했다.
하루에 엄청나게 많은 곳을 돌아보았다.
방비엥입장료10만동
버기카20만동
멜린입낭 및 위줄커피 27.5만동
위즐커피100그램30만동
와이너리시음 7만동 구입 27만동
루지20만동
사진8만동
궁전입장료 18만동
베이커리37만동
택시투어150만동
총344만동(=182000원)
저녁에 사용한 돈 까지 합치면 244000원
오늘은 지출이 좀 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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