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정말 맘에 든다.
오래 기억하고 싶다.
01234
쉬는 날, 중앙 시장에서 새로 구입한 모자 쓰고(이 모자 보고 누군가는 공공근로 하시는 분들이 쓰는 모자같다고 했지만 난 마음에 든다) , 초록이 구경하러 공원 나와서 기념으로 찍은 사진들.
마음에 들어서 자꾸 자꾸 열어서 보게 된다.
내 인생인데,
가끔은 주인공 없이 배경으로만 지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또 어떤가. 이렇게 숨쉬고 살아있으니.
감사할 따름이다.
마음에 드는 바비 킴의 목소리로 노래를 듣기도 했다.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나갔다.
댓글